✅ 서론: CT부담, 왜 계산해야 하나요?
변류기(Current Transformer, CT)는 고전류를 저전류로 변환해 계측기, 보호계전기 등과 연결하는 중요한 장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CT의 2차측(Secondary side)에 걸리는 부담(Burden), 즉 부하 임피던스의 합계입니다.
이 부담값이 CT의 정격부담(Burden Rating)을 초과하면?
정확한 계측이 안 되고
보호계전기가 오동작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설비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CT 2차측 부담 계산은 전기 설계와 운용에서 아주 중요한 기본기입니다.
이제, 실제 계산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 본론: CT 2차측 부담 계산 3단계
1️⃣ CT 2차측에 연결된 모든 구성 요소 확인
CT의 2차측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기기들이 연결됩니다:
계기(전류계, 전력계 등)
보호계전기(Relay)
연결 케이블
➡ 이 각각이 부담(임피던스) 를 가지고 있으며,
CT 2차측 전체 부담은 이들의 합계로 계산됩니다.
2️⃣ 각 구성 요소의 부담값 확인 (보통 VA 단위)
예시로 계산해볼게요:
전류계 | 1 | 1 VA | 1 VA |
보호계전기 | 1 | 2.5 VA | 2.5 VA |
케이블(30m) | - | 1.2 VA | 1.2 VA |
합계 | 4.7 VA |
⚠ 참고: 케이블의 부담은 ‘길이’와 ‘단면적’에 따라 달라지므로 제조사 카탈로그나 계산식 참고 필요!
3️⃣ CT 정격부담과 비교
CT에 명기된 정격부담(예: 5VA, 10VA 등) 을 확인하고,
위에서 계산한 총 부담값이 그 이내인지 확인하세요.
✅ 정격부담 ≥ 총 2차측 부담 👉 OK!
❌ 정격부담 < 총 2차측 부담 👉 CT 교체하거나 구성 수정 필요!
💡 실제 계산 공식 참고
케이블의 부담(VA)은 다음 공식으로도 계산 가능해요:
I: CT 2차측 정격전류 (보통 5A 또는 1A)
R: 왕복선로 저항 (Ω)
= 선로 저항 × 2 × 길이(m)
이 값이 작아도 길이가 길면 전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결론: CT 2차측 부담, 이렇게 점검하세요
CT부담 계산은 복잡해 보이지만,
구성 요소 확인 → VA 확인 → CT정격 비교
이 3단계만 기억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부담을 초과하면 전기설비가 오작동하거나 과열될 수 있으니,
설계 단계에서 꼭 체크하세요.
특히 보호계전기의 신뢰성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부분이니 절대 소홀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 Q&A – CT부담 계산, 이건 궁금했죠?
Q1. CT 2차측 부담이 초과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A. CT의 출력이 비정확해지고, 계측 오차나 보호계전기 오동작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CT 과열 또는 절연 파괴 위험도 있으니 꼭 적정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Q2. 케이블 부담은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A. CT와 계측기 사이 거리를 줄이거나, 케이블의 단면적을 키우면 저항이 줄어 부담도 낮아져요.
Q3. CT의 정격부담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CT 몸체나 명판(Name Plate)에 표시되어 있어요.
보통 5VA, 10VA, 15VA 등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Q4. CT 1차측이 커도 2차측 부담에 영향 있나요?
A. CT 1차측 전류가 클수록 CT의 설계 특성은 달라지지만, 2차측 부담은 2차측 회로만으로 계산합니다.
Q5. 부하 계산할 때 VA 말고 Ω(옴)으로는 안 되나요?
A. VA 단위가 CT부담의 표준입니다. 하지만 저항(Ω)으로도 I² × R 공식으로 환산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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